-
“YS의 호의 원치 않는다,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”
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, 기업인 박상규씨,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(사진 왼쪽부터
-
“YS의 호의 원치 않는다, 공정한 게임의 룰만 지켜라”
1995년 8월 15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이희호 여사, 기업인 박상규씨, DJ와 김영배 의원이 박수를 치고 있다(사진 왼쪽부터
-
정두언 “바보같은 얘기” … ‘MB발언’에 직격탄
정두언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7월 4일 열리는 당 지도부 경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. 정 의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“4·27 재·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
-
“쇄신 외친 남경필·원희룡 그들은 12년간 성장 멈췄나”
# 2000년 1월 16일 한나라당엔 ‘미래를 위한 청년연대’(미래연대)가 발족했다. 공동대표는 김부겸·남경필 의원이었고, 원희룡(전 사무총장)·정병국 의원(현 문화체육관광부 장
-
신주류 당권·대권 분리 고수 VS 구주류 “청와대 거수기” 자성
‘새로운 한나라’가 17일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정태근·구상찬·황영철·주광덕·남경필 의원. [뉴시스] 한나라당 신주류를 형성한 초·재선 의원 중
-
“박근혜·정몽준·이재오·김문수 당 대표 선거 다 출마하게 하자”
한나라당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(오른쪽)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처음으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오른쪽부터 정 위원장, 원유철 위원, 정진섭 당정책위부
-
‘샴페인좌파’ 스트로스칸, 사르코지에 결투 청하나
내년 4월 예정된 프랑스 대선은 이민자 아들과 ‘샴페인 좌파(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좌파)’의 대결이 유력해졌다. 헝가리 이민자의 아들인 니콜라 사르코지(56) 대통령과 부유한 사
-
“MB,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일했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한나라당의 ‘40대 후보론’을 거론할 때 4명의 이름이 나온다. 남경필(46·4선) 의원, 원희룡 사무총장(47·3선), 나경원(48·재선)·
-
“MB,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엉뚱하게 일했다”
한나라당의 ‘40대 후보론’을 거론할 때 4명의 이름이 나온다. 남경필(46·4선) 의원, 원희룡 사무총장(47·3선), 나경원(48·재선)·정두언(54·재선) 최고위원이다. 당
-
안경률·이병석·황우여 … 친박의 표심은?
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(6일)이 친이명박계의 두 후보와 중도파 후보 간 3파전으로 압축됐다.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의 4·27 재·보선 패배와 관련해 친이계 의 책임론이 나오는 가
-
김성태·김성식 “이재오, 2선으로 물러나야”
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렸다. 김무성 원내대표와 이군현 원내수석부대표(앞줄 왼쪽부터)를 비롯한 의원들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. [김형수 기자] 2일 국
-
“한나라 새 지도부, 친박 배제 땐 탈당도 각오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2007년 ‘박근혜 캠프’의 공동 선대위원장을 지낸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은 “당권과 대권을 분리한 현행 당헌·당규 개정을 진지하게 논의할 때”
-
“당권·대권 분리 규정 개정 논의할 때, 친이계는 말로만 화합”
-재·보선 패인을 뭐라고 보나.“실적이 워낙 부족했고 희망과 꿈을 주는 데 실패했다. 실적을 말하는 상징적 숫자가 있다. 대학졸업생 실업자가 200만 명을 넘어 가고 있다. 굳이
-
한나라 심장부서 재기 … 손학규, 야권 대선주자 굳혔다
재·보선 분당을 출구조사가 손학규 후보의 우세로 나오자 서울 당사에서 민주당 의원과 당직자들이 환호하고 있다. 앞줄 오른쪽부터 조배숙 최고위원, 정세균 전 대표, 박지원 원내대표
-
야권연대의 힘 … 민노당, 호남 지역구 첫 당선
김선동 당선인 야권연대의 위력은 거셌다. 4·27 보궐선거에서 야권의 단일 후보로 나선 민주노동당 김선동(44) 후보가 전남 순천에서 당선됐다. 김 당선인은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
-
정치 지도 바꿀 ‘분당 우파’의 선택은
4·27 재·보궐 선거 결과는 정치권에 큰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. 특히 성남 분당을과 김해을의 보궐선거 결과는 내년 총선·대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. 명지대 윤
-
[사설] 불법 선거운동 의혹 철저히 규명해야
4·27 재·보선에 출마한 후보들의 불법 선거운동 사례나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. 일부 지역의 선거를 전국적인 선거처럼 과열시키더니 급기야 불법 선거운동과 고소·고발로 이어지
-
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]“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” … DJ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지나간 역사는 필연(必然)이란 말이 있다. 당시에는 잘 몰랐더라도 나중에 보면 매사에 다 이유가 있더라는 것이다. 1994~95년 사이 DJ의
-
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 이야기]“젊어 보이게 셔츠 소매를 걷으세요” … DJ, 조순에 패션 훈수
1995년 지방선거는 DJ가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이었다. 서울시장이 핵심이었다. DJ는 조순(가운데) 전 부총리를 영입해 승부수를 던졌다. 왼쪽은 민자당 정원식, 오른쪽은 무소
-
재·보선 앞두고 친이계 집합시킨 이재오
13일 ‘북한산 회동’에 이어 20일 이재오 특임장관(오른쪽 둘째)을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친이명박계 의원들이 회동했다. 이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동 중식당 외백에서 4·27
-
“중국 정부는 내가 다음 대선 나가면 될 걸로 보던데…”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DJ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수록 민주당 이기택 대표는 초조하고 불안했다. 그는 세대교체론을 앞세우며 다음 대선을 꿈꾸고 있었다. 94년 말부터
-
[장성민 전 의원 인간 金大中이야기] “중국 정부는 내가 다음 대선 나가면 될 걸로 보던데…”
DJ의 활동 반경이 넓어질수록 민주당 이기택 대표는 초조하고 불안했다. 그는 세대교체론을 앞세우며 다음 대선을 꿈꾸고 있었다. 94년 말부터 이 대표는 DJ와 충돌했다. 그해 1
-
안상수 “공천 잘못 있다면 선거 뒤 책임질 것”
한나라당 안상수(사진) 대표는 4·27 재·보궐 선거와 관련, “공천과 선거에 관해 지도부가 잘못한 점이 있으면 선거 후에 책임을 물어달라”고 말했다. 안 대표는 이날 오전 한나
-
박계동 무소속 출마설 … ‘분당을 빅매치’ 돌발 변수로
4·27 재·보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성남 분당을에 출마 선언한 강재섭 한나라당 전 대표(왼쪽)와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3일 오전 사찰과 성당을 각각 방문했다. 성남시 분당을